부산에 걷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회동호 누리교를 추천합니다.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회동수원지의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이곳은, 최근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입니다.
🌉 회동호 누리교는 어떤 곳일까요?
회동호 누리교는 금정구 상현마을과 기장군 철마면을 연결하는 다리로, 2022년에 개통했어요. 이 다리 덕분에 회동호 둘레길을 걷는 분들은 기존보다 훨씬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죠.
길이 111m, 폭 1.5m의 규모로, 다리를 건너는 동안 회동호의 잔잔한 물결과 주변의 울창한 숲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 누리교를 즐기는 방법
회동호 누리교는 주로 회동호 둘레길 코스의 일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인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 걷기 코스: 아홉산 수변길과 갈맷길(상현마을)을 잇는 코스를 따라 걸으며 누리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포토존: '회동호 누리교' 글자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다리 중간쯤에서 수원지를 바라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와서 다리 위에서 한 참 동안 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부산 치유의 숲과 회동호 누리교는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좋습니다. 따라서 제가 앞전에 소개해 드렸던 부산 치유의 숲을 방문한 후, 연결된 탐방로를 따라 회동호 누리교까지 걸어가면서 회동호의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회동호 둘레길은 '회동호 치유숲길'로도 불리며, 여러 탐방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들 중 일부는 부산 치유의 숲이 위치한 아홉산 주능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회동호 누리교는 이 둘레길의 일부로서 기존에 우회해야 했던 구간을 단축시켜 탐방객들이 치유의 숲과 회동호 주변을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 입장료: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 운영시간: 특별한 운영시간 없이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부산 회동호 누리교를 방문해보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참고: 회동호 누리교는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취사나 야영 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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