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쉬어 가기 좋은 부산 철마 치유의 숲

 

 

 

일상에 지쳐 쉼이 필요하다면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치유의 숲을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용 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798
• 주차장: 널찍하여 이용하기 좋음(무료)

치유의 숲, 어떤 곳인가요?

철마 치유의 숲은 약 173ha의 넓은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숲이 가진 자연 치유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어 방문 목적에 맞게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치유의 숲길: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으며 걷기 명상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치유의 정원: 다양한 식물과 꽃이 심겨 있어 오감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치유 센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산 철마 치유의 숲은 방문객의 체력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산책 코스를 제공합니다.

• 힐링 로드: 가장 완만한 코스로, 방문자 센터에서 큰바위 쉼터까지 왕복하는 데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도 가능하도록 일부 구간에 무장애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솔바람길: 힐링 로드보다 약간 더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큰 바위길: 가장 높은 난이도의 코스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체적으로 숲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데는 넉넉하게 한 시간 반 정도면 충분합니다. 숲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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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 소개

치유의 숲에서는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숲속 명상: 숲길을 걸으며 깊은 호흡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아로마 체험: 편백나무 오일 등을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숲 태교: 임산부들이 숲에서 편안하게 태아와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오늘 갔을 때는 프로그램 운영은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무더운 8월이라서 그런지 현재 프로그램 관련 계획은 없었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인데도 숲이 너무 울창하고 좋아서 기분 좋게 걸었으며, 산책하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가다가 계곡이 나와서 앉아서 발을 담구며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물이 맑고 시원하여 복잡한 머리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치유의 숲으로 오는 길도 한적하여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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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잘 조성 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가능하도록 잘 정비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숲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야가 탁 트인 숲길을 따라 걸으며 철마의 푸른 산과 계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숲의 고요함과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