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오너라면 무조건 발급! 경차 사랑카드 30만 원 유류세 환급

 

 

경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혜택, 바로 경차 사랑카드입니다. '에이, 그거 그냥 주유할인 카드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경차 오너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세금 혜택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경차 사랑카드에 대해 알기 쉽게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경차 사랑카드, 대체 뭔가요?

경차 사랑카드는 경형 자동차 소유자에게 유류세 일부를 환급해 주는 카드입니다. 휘발유, 경유, LPG 관계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정부가 서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꽤 쏠쏠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혜택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형 승용차 및 승합차를 소유한 분
• 차주 또는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경차를 1대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

유의사항:

• 경형 승용차와 승합차를 각각 1대씩 소유하고 있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가보조금 수혜 대상인 경차 화물차, 장애인 차량 등은 이중 혜택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법인 차량은 대상이 아닙니다.

 

어떤 혜택이 있나요?

가장 궁금하실 혜택 금액! 유류 종류에 따라 아래와 같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휘발유, 경유: 리터당 250원 환급
• LPG: 킬로그램(kg)당 160.82원 환급

연간 한도는 30만 원입니다. 30만 원이면 한 달에 약 2만 5천 원씩 꾸준히 혜택을 받는 셈이니,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죠. 주유할 때마다 쌓이는 환급금은 다음 달 결제 대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되거나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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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사랑카드는 어디서 발급받나요?

경차 사랑카드는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3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별로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니,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 신용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체크카드: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에는 차량등록증을 제출해야 하며, 차량 소유 및 동거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 꼭 알아두세요 ⭐

• 경차 사랑카드는 지정된 주유소나 충전소에서만 혜택이 적용됩니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혜택 적용 가맹점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바로 혜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 수령 후 사용 등록을 마쳐야 유류세 환급 혜택이 시작됩니다.
• 연간 한도인 30만 원을 초과하면 더 이상 환급받을 수 없으며, 다음 해 1월 1일부터 한도가 다시 초기화됩니다.

 

마무리

경차 사랑카드는 경차 오너라면 놓치기 아까운 꿀 혜택입니다. 아직 발급받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서 알뜰한 경차 라이프를 시작해 보세요.

 

현재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되도록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제도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원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종료되거나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하는 '일몰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6년 말에 다시 한번 제도의 연장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 경제 상황, 경차 보급률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연장할지, 종료할지, 혹은 조건을 변경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2026년 12월 31일 이후에 제도가 자동으로 연장되는 것이 아니므로, 그 시점 이후에는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여러 차례 연장된 사례가 있는 만큼, 2026년 말에 다시 한번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관련 정책 발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