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그릇의 위로, 본죽 & 비빔밥

 

 

요 며칠 찌는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이럴 때일수록 몸보신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기력이 없을 때나 속이 불편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바로 본죽 & 비빔밥 정관점 방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주차: 건물 뒷편으로 가면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 운영시간: 매일 9:00 ~ 20:20 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20:00 입니다.
• 주요 인기 메뉴: 쇠고기 야채죽 11,500원, 전복죽 13,000원, 단호박죽 10,500원, 7가지 야채죽 9,500원

 

몸이 아플때마다 자주 찾는 곳입니다. 병원갔다가 가는 길이어서 본죽에 들렀습니다. 아늑하고 정갈한 분위기 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으며, 혼밥하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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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건강한 선택지 메뉴

본죽 하면 역시 죽이죠. 하지만 본죽 & 비빔밥으로 운영되는 만큼, 죽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전통 보양죽: 삼계죽, 전복죽, 소고기 야채죽 등 몸에 좋은 재료로 꽉 채운 죽 메뉴들
• 별미 별식죽: 낙지김치죽, 불낙죽, 참치야채죽 등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 든든한 비빔밥: 본나물비빔밥, 제육볶음비빔밥, 소불고기비빔밥 등 신선한 재료가 가득한 비빔밥
• 뚝배기 한 상: 콩비지뚝배기, 소불고기버섯뚝배기 등 별미인 뚝배기 메뉴
• 비빔포케: 치즈 쉬림프 비빔 포케(샐러드 보울), 그릴드 닭구이 비빔 포케(샐러드 보울) 
• 다양한 사이드 메뉴: 장조림, 김치, 동치미 등 죽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반찬들

 

 

 

저는 속이 좋지 않아 전복죽을 주문했습니다. 본죽의 시그니처 메뉴이죠. 집에 가서 먹어야해서 포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숟가락으로 한술 떠보니, 부드러운 쌀알 사이로 전복이 듬성듬성 씹혔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담백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어요. 함께 나온 소고기 장조림과 김치, 시원한 동치미와 함께 먹으니 좀 살것 같았습니다.

 

마무리

아플때 죽 만들어 먹기 힘들고 옆에서 챙겨줄 사람 없을 때 이 본죽 한 그릇이 정말 위로가 될 때가 많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정성 가득한 맛, 포장과 배달의 편리함까지 갖춘 본죽 & 비빔밥! 따뜻한 죽 한 그릇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