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텐이라 안심! 에버홈 2단 찜기로 냄새 없이 깔끔하게 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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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주방에서 커피머신만큼이나 필수템이 되어버린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바로 에버홈 올스텐 2단 찜기입니다. 일명 오연수 찜기로 유명하죠.

 

올해 2월 8일에 홈쇼핑에서 53,820원에 구입하였는데요.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계란을 삶기 위해서 구입했는데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게 많더라구요.

 

저는 다이얼로 된 걸 샀는데 디지털 버튼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도 있네요.

어느 걸 사용하든 사용하기 편한 걸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생적인 올스텐이에요. 찜기 내부와 찜 판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SUS304)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 냄새가 배지 않고 세척도 간편해서 오래도록 깔끔하게 쓸 수 있어요.

 

 

버튼은 다이얼로 되어 있어서 아날로그 느낌도 있어서 좋아요.

최대 30분 타이머 기능이 있어요. 시간이 다 되면 경쾌하게 "땡"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알려줍니다.

 

 

구성품에 계량컵이 있어요. 가열판에 물 120ml 넣고 계란을 삶아볼게요.

 

 

왼쪽에 계란을 넣고 15분 맞추었어요. 13분은 반숙, 15분은 완숙 오른쪽에 다 삶아진 모습입니다.

계란 개수에 따라서 시간이 좀 달라질 수 있어요. 1단에 계란 7개 2단 올려서 7개 총 14개를 삶을 수 있답니다.

 

 

찬물에 잠시 담가두었어요. 왜냐하면

온도 차이로 인해 계란 내부와 껍데기 사이에 수축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수축 정도의 차이 때문에 흰자와 껍데기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얇은 막(난각막)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래서 껍질이 매끄럽게 잘 벗겨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저는 완숙으로 했는데 잘 삶아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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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닭가슴살을 삶아보았어요. 

냄비에 물 넣고 삶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게 삶아지는데 찜기에 져서 그런 것 같아요.

 

 

쿠팡에서 산 닭가슴살이에요. 가열판에 물을 부어요.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물을 너무 가득 부으면 찌는 도중에 넘칠 수 가 있어요. 적당히 부어야 됩니다!

 

 

닭가슴살을 두 개 넣은 다음 시간을 20분 정도에 맞추어 줍니다.

 

 

10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익어요. 그러면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반을 잘라주어요. 안에까지 익게 하기 위해서예요. 뚜껑 닫고 10분 정도 더 기다려요. 

뚜껑을 열어보니 먹기 좋게 익어 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후추 뿌리고 묵은지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요즘 햇감자가 나와서 요 찜기에 삶아 보았어요.

 

 

감자를 넣고 40분~45분 정도 삶아야 하는데 30분이 최대이니까 땡 하면 10분~15분 더 다이얼을 돌리면 됩니다.

감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열판에 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간중간 물을 더 부어주어야 해요.

깜박 잊고 있다가 가열판이 탄 적이 있는데 다행히 코팅에는 문제가 없었어요.

 

맛있게 삶아진 것 보이시죠? 엄청 타박이어서 앉은자리에서 3개를 순삭 했어요. 

 

이 외에도 만두 쪄서 먹어보고, 콩나물, 숙주 데쳐서 나물 해 먹고, 고구마도 쪄서 먹었어요.

요리 가이드 북이 있어서 따라 해 보기 좋아요.

우리 집에서 필수템이 되어버린 이 찜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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