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산책로 길을 즐긴 후에 그 다음 간 곳은 영광 물무산 행복숲에 있는 맨발 황톳길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힐링 명소입니다.

✨ 물무산 맨발 황톳길 소개
- 위치: 전남 영광군 묘량면 덕흥리 (물무산 행복숲 내)
- 질퍽 황톳길 : 물을 머금어 질퍽거리는 황토를 맨발로 걸으며 지압 및 쾌감 경험
- 마른 황톳길 : 울창한 숲을 따라 걷는 비교적 건조한 황토/산책로 구간.
- 경사: 산 허리 둘레길처럼 완만한 평지 수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음

🌲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의 매력
주요 시설로 하늘공원, 편백명상원,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계절 운영) 등이 있고, 보랏빛 맥문동이나 다른 계절 꽃이 필 때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청결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며, 황토를 경운하고 보충하는 등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토가 정말 깨끗하고 부드러워 보여서 맨발로 걷고 싶었으나 날씨가 추워서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참고 신발을 신고 황톳길을 걸었어요.



코스가 3코스가 있는데
- 1코스는 소요시간이 2시간 10분/ 10.0km,
- 2코스는 소요시간 1시간 40분/ 7.4km,
- 3코스는 소요시간 1시간 30분/ 6.7km 이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제일 짧은 3코스 1시간 30분 코스로 산책하였어요.


👣 맨발걷기의 효능
황톳길 맨발 걷기 효능이 6가지나 있다고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 소화기능 개선, 두통해소, 당뇨예방, 치매예방, 피로회복, 기억력 향상, 불면증 해소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줄 몰랐네요. 다음에 날씨 따뜻한 날 맨발로 걸어보아야겠습니다.

🚶♀️ 이용 팁 & 방문 정보
- 운영 기간: 보통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 (질퍽 황톳길).
- 주의: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폐장하거나 마른 황톳길만 운영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입장료: 무료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
- 편의 시설: 황톳길 시작점, 중간 지점, 끝 지점에 맨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 시설(개수대)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준비물: 갈아 신을 신발 (혹은 크록스), 발 닦을 수건, 편안한 복장.
- 주차장: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 노을 전망대
숙소로 오는 길에 백수해안도로의 노을 전망대에 들렀어요.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괭이갈매기 날개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마무리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불갑사 산책로길→ 할매 보리밥 → 물무산 맨발 황톳길 → 백수해안도로 노을 전망대까지 하루 알찬 여행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광의 유명한 굴비 정식 맛집 후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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