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쓰리아이팝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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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청소 정말 지겹죠. 퇴근 후 소파에 눕고 싶은 마음뿐인데, 바닥의 머리카락은 왜 그렇게 눈에 잘 띄는지.

 

그래서 오늘은 로봇청소기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21년 7월에 27만원대에 구매를 했어요. GS샵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서 구매를 하긴 했는데 사면서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오른 가격으로 다양한 로봇청소기가 판매되고 있네요.

 

그 당시 팔이 아파서 무선청소기 들고 청소할 상황이 아니었고, 집은 점점 더러워지고 있어서 고민하다가 구입을 했는데 결론은 잘샀다 입니다.

 

 

옆에서 도와주니 몸이 덜 힘들고 청소의 늪에서 좀 벗어난다는 느낌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침대밑에 들어가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안 그러면 무릎 끓고 허리 수그려서 낑낑대면서 힘들게 청소를 해야 되니까요.

 

흡입 및 물걸레 청소 동시에 할 수 있고,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청소기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걸레를 장착하면 턱을 넘지를 못하네요. 저희 집은 방마다 턱이 있거든요. 그래서 흡입 청소만 시키고, 닦는 거는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해요. 

 

 

맵핑 기능이 있어서 집 다 둘러보고 나면 이방 저 방 지도를 그리더라구요. 그런 다음 알아서 청소를 진행합니다.

 

장애물 회피 기능도 있어서 가구나 사람을 만나면 부딪히지 않고 피해 가고, 현관에도 떨어지지 않고 잘 지나 갑니다.

 

 

 

 

 

가장자리부터 먼저 죽 돌면서 청소한 다음 안쪽으로 차례차례 진행을 합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졸졸 따라다녀 봤어요.

생각보다 청소를 꼼꼼히 잘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더군요.~

 

근데 거실 문이 열려 있으니까 청소기가 베란다로 나가요. 거기 지도를 그리지 않았으니까 그려야 된다고 생각했는지...

 

그래서 다음에는 청소기가 못 빠져나갈 만큼만 문을 열어 놓았더니 딱 봐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몸만 한 번 부딪혀보더니 

이내 하던 청소에 집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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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청소, 수동청소, 공간선택청소, 지정영역청소, 예약청소 등 여러 가지 청소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공간선택청소와 지정영역청소를 사용하고 있어요. 거실만 혹은 방 하나만 이렇게 청소시키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혹시 이사를 가게 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기존 지도를 삭제하고 다시 맵핑을 시키면 됩니다.

 

 

더보기에서 지정영역청소를 누르고 아래 추가 버튼을 누르면 영역을 지정해 줄 프레임이 나와요.

 

그러면 드레그 해서 거실의 청소해 줄 부분의 크기를 늘려서 지정합니다. 그런 다음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청소를 시작합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청소가 완료된 장면입니다.

 

끝나면 집도 아주 잘 찾아갑니다. 먼지통은 자주 비워주면 크게 청소할 일은 없어요.

 

요즘 나오는 로봇청소기는 스테이션으로 돌아가면 먼지통도 알아서 비우고, 걸레도 자동 세척하고 건조까지 된다고 하니 너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로봇 청소기인데요. 수명 다하면 재구매 100% 입니다.^^

 

큰맘 먹고 로봇청소기를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검색해 보니 너무 많은 제품과 복잡한 기능에 머리가 아프진 않으신가요?

 

이 기능이 꼭 필요할까?  비싼 게 무조건 좋을까? 고민만 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계시다면 저의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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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2in1 로봇청소기 Q3 - 로봇청소기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