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뭘 해 먹어야 하지? 밥 차려 먹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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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물가도 오르고, 뭘 해 먹으려 해도 재료값도 만만치 않으니

밖에서 사 먹는 것도 부담이고... 매일 세끼 다 챙겨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이웃님들은 요즘 밥 어떻게 드세요?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ㅠㅠ

 

뭔가를 매 번 만들어 낸다는 게 정말 싫네요. ㅎㅎ

제가 그리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다 보니...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고 반찬을 뭘 할 건지 힌트를 좀 얻긴 하지만

그것도 요리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참 힘든 일이네요. 😔 😟 😞 ☹️ 🙁 😥 😩 🥺 😢 😭

 

오늘도 아침은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걸로 대충 때웠는데

점심은 또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사 놓은 냉동 새우가 생각이 나서 그걸로 떡국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모든 재료가 다 구비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 때도 많아서 

있는 것만 넣고 끓이기로 했어요.

 

 

 

냉동흰다리새우살이에요. 크기도 크고 맛도 괜찮아서 종종

주문해서 먹는 새우에요. 벌써 요것밖에 안 남았네요.ㅠㅠ

 

 

멸치, 다시마 넣고 먼저 육수를 냈어요.

 

 

새우가 통통하니 크죠. 딱 먹기 좋은 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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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육수에 떡국과 새우를 같이 넣고 끓여요.~

 

 

보글보글 잘 끓고 있네요.

여기에 마늘, 멸치액젓 조금, 소금 조금, 적당히 넣었어요. 

계란도 없어서 그냥 통과~~~ 소고기도 없어서 통과~~~ 파 넣고...

 

 

짠~~ 완성이 되었네요.

깨소금 팍팍 넣고 참기름도 넣었어요.

그래도 새우살 덕분인지 맛은 있었어요. ㅎㅎ

식구들이 맛있게 잘 먹어주니 그걸로 됐어요. 😄 😁

 

이렇게 한 끼 해결했네요.

저녁은 또 뭐 먹지?? ㅎㅎㅎ

 

이웃님들도 맛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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